[6월 28일-강원일보]도장애인체육회, 다음 달 3일부터 휠체어컬링 플레이오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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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320회 작성일 23-07-04 10:51본문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휠체어컬링팀이 다음 달 3일부터 시작하는 ‘2023 오스템임플란트배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플레이오프(PO)에 나선다.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PO는 4인조 혼성 경기로 열린다. 앞서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는 지난 달 31일부터 라운드로빈을 시작했다. 매 라운드로빈마다 하위 2개팀이 탈락하는 방식으로 예선을 진행해 지난 23일 PO 진출 팀을 확정한 바 있다.
PO에 나서는 팀은 모두 네 팀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도장애인체육회는 16승 5패를 기록하며 당당하게 1위로 PO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박권일 감독이 이끄는 도장애인체육회는 2022~2023시즌 국가대표로 지난 3월 캐나다 리치몬드에서 개최된 ‘2023 휠체어컬링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위에 오른 강호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도장애인체육회와 경쟁하게 될 팀은 서울특별시청, 충북장애인컬링협회, 창원시청이다. 지난해 도장애인체육회와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났던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PO 진출에 실패했다.
PO에 진출한 네 팀은 3일부터 사흘 동안 두 차례 라운드로빈을 치른 뒤 7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린다. 이번 결승전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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