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한국고용정보는 지난 27일 원주볼링파크에서 장애인 볼링선수 7명과 채용 계약을 맺었다. 사진=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장애인 선수 체육직무 고용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또 한 번 장애인 선수 채용 계약을 이끌어 내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9일 “㈜KS한국고용정보와 지난 27일 원주볼링파크에서 ‘장애인 선수 체육직무 채용 근로 계약식’을 통해 볼링 종목의 김대량(TPB2), 조경우(TPB3), 임동우, 최민호(이상 TPB4), 임정숙(TPB8), 김영덕(TPB9), 박진수(DB) 등 7명의 선수가 다음 달 1일자로 채용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선수들이 선수 생활을 더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또한, 선수들이 앞으로 ㈜KS한국고용정보의 이름을 걸고 각종 대회에 출전하게 되면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컨텍센터 전문 기업인 ㈜KS한국고용정보는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도내에서는 컨설팅 계약 1호 기업인 강원일보를 비롯해 ms홀딩스 ,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등 3개 기관에서 각 1명씩 선수를 채용한 상황이다. 이번 계약까지 총 10명의 선수가 장애인 선수 체육직무에 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