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강원도민일보] 제1회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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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10회 작성일 23-10-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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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이 19일 횡성종합운동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공]
▲ 제1회 강원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이 19일 횡성종합운동장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제공]
또한 학생들은 경기장 근처에서 운영한 장애인스포츠버스를 비롯한 장애인체육 홍보·체험부스와 원목체험, 화전체험, 라탄공예, 달고나체험, 마늘빵, 페이스페인팅, 아이스크림 및 과자 나눔 등 문화체험부스 등을 경험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지난 5일 도내 최초로 개소한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현장에 나와 장애학생들의 건강 측정은 물론 건강 지도에 나섰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 김명기 횡성군수, 김영숙 횡성군의장, 최규만 강원특별자치도의원, 6개 도 가맹단체장, 13개 시·군교육지원청 교육장, 9개 특수학교장, 11개 초·중등학교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체육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장애인이 차별 없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하는 세상을 만들어 내겠다고 각오를 다지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며 “횡성군에서는 장애를 가진 분들이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이번 장애학생체육대회는 교육감 출마 당시 선거 공약 중 하나라 더욱 뜻깊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학생의 소질과 재능발굴은 물론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기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며 “도교육청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등 지역별로 특화되고 세심한 특수교육으로 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장애인행사나 체육행사에 대부분 참석하는데 이번 행사는 장애인체육행사라 당연히 참석했다. 이번 대회가 성적을 떠나 선수와 보호자 여러분이 마음껏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에서는 장애인선수들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고용을 올해 32명에서 내년에는 100명이 고용될 수 있도록 바꿨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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