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2023년 제4차 이사회가 21일 춘천 오라호텔베어스 의암홀에서 정광열 도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승선기자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21일 춘천 오라호텔베어스 의암홀 ‘제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임원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가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전차 이사회 결과 보고, 임원 변동사항 보고, 2022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참가결과 보고,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결과 보고 등 4건의 보고안건이 있었고,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당초예산안,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 등 3건의 심의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이사회의 임명 동의를 받은 방정기 신임 사무처장은 도지사 비서실장, 교육부 장관정책보좌관, 홍천군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김진태 도지사의 장애인체육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4년 1월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방정기 신임 사무처장은 “도내 장애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인의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한다”며 “장애인체육과 관련한 모든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 장애인체육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