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강원일보]강원 장애인체육인의 밤…강원일보 등 모범기업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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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11회 작성일 24-01-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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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려
강원일보 등 장애선수 채용기업 표창장
도장애인농구협회 등 장애인 체육인상

◇강원특별자치도 2023 장애인 체육인의 밤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이 2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려 김진태 도지사가 장애인 체육직무선수들에게 와펜을 전달하고 있다. 박승선기자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2023 장애인 체육인의 밤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진태 도지사, 한창수 도의회 부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김상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원지사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체육 발전 유공자 표창, 전국장애인체전 및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포상금 수여, 장학금 전달 등이 이뤄졌다.

김진태 지사는 “올 한해 ‘장애인선수 체육직무 채용사업’을 통해 57명이 채용되는 등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등 고생 많으셨다. 내년에는 더욱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창수 부의장은 “수상자 여러분들께 축하를 전한다”며 “도의회는 여러분들을 잘 모시기 위해 김진태 지사님과 신경호 교육감님의 정책을 잘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의 교육과 돌봄을 위한 교육 정책을 더 확실히 할 것”이라며 “특수교육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도장애인체육회 등 3개 기관이 추진한 ‘장애인선수 체육직무 채용사업’을 통해 8개 기업에 채용된 57명의 선수가 소개됐다. 57명의 선수들에게 기업으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활용해 단복이 지급됐으며, 김진태 지사는 1호 계약자인 강원일보 이상준(육상) 등 선수 대표에게 특별 제작된 와펜(Team Gangwon state)을 전수했다. 사업에 힘쓴 김상구 지사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고, 강원일보를 비롯한 채용기업은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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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체육인상의 영예는 도장애인농구협회(가맹단체상), 김미진 도장애인육상연맹 지도자(지도자상), 조은건 도장애인육상연맹 선수(우수선수상), 고원찬 도장애인육상연맹 선수(신인선수상), 동해시보호작업장슐런교실, 삼척시시각장애인볼링동호회(이상 생활체육우수단체상), 권태윤 도장애인체육회 지도자(우수경기지도자상), 전소연 홍천군장애인체육회 지도자(생활체육지도자상)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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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애인보치아연맹을 비롯해 정구현 도장애인태권도협회 감독 등 감독 3명, 김경훈 도장애인사이클연맹 선수 등 선수 3명에게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포상금이 주어졌다.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호원(도장애인체육회 보치아팀) 등 13명은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포상금을 받았다. 대곡장학회(회장:이정동)는 김사랑(유봉여중 2년) 등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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