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2024년 시·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심사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은 A등급을 받았다.

도장애인체육회는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시·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선정에 이어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생활체육대회에도 2개소를 지원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평가에서 A등급은 전국 18개 광역시·도 중 9개 시·도에게만 주어진다. 이번 평가에서 도장애인체육회는 사업의 기획성, 안정성 확보 분야에서 고득점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장애인체육회는 A등급 선정과 함께 2024년 지역생활체육대회 2개 대회에서 국비 1,000만원을 확보, 시·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400만원에 이어 국비 총 3,400만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방정기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체육인들이 장애인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도장애인체육회 입장에서도 국비 확보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