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 강원일보] 노르딕 스키 원유민 평창패럴림픽 `귀화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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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28회 작성일 17-08-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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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적의 노르딕 스키 선수 원유민(29·사진)이 `장애인 체육 1호 귀화 선수'가 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원유민이 최근 법무부로부터 한국 국적을 회복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에서 태어나 4세 때 교통사고로 장애를 얻은 원유민은 12세 때 캐나다에 이민을 떠난 지 17년 만에 고국 국적을 다시 취득했다. 이로써 원유민은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이라는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원유민은 “다시 대한민국 국적을 받을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이제 남은 시간 열심히 훈련해 내년 평창에서 좋을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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